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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평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를 보고나서 (2012.1.19)

오랜만에 쓰는 영화 감상평 !!

이번에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라는 영화를 지난 1월 19일에 은미누나와 함께 롯데 시네마 피카디리에서 보았다.
이런 동물원을 주제로 맷데이먼이 나오다니 나는 정말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본 맷 데이먼은 어디론가 뛰어다니고 총을 쏘고 누구를 구하는 그런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역시 맷 데이먼은 모든 장르에 어울리는 스타라고 생각이 됐다.
영화 내용은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칼럼니스트이자 두 아이들의 아버지 맷 데이먼이 최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그는 엄마의 빈자리를 슬퍼하는 아이들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이사를 결정하고,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있다!
영화 중간 중간을 보면 엄마를 잃은 아들과 아버지간의 갈등이 서서히 풀리고 둘도 없는 친한 사이가 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동물원에서 빨리 도시로 가고 싶은 아들과 모든것을 동물원에 걸은 아버지간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둘도없는 친구가 되기 까지 영화는 쉼없이 이어진다!
영화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초점이 맞춰 있는게 아닌 도움을 주는 동물원의 사육사 가족들 까지 영화는 훈훈한 가족이야기 이면서도 서로가 서로를 믿는 끈끈한 우정과 사랑을 볼 수 있는 스토리이다.
하지만 중간에 조금 지루한 장면은 하품을 불러오기도 하는게 조금은 아쉬웠다!

이 영화는 실제 동물원을 모델로 지금 또한 개장을 하고 있는 동물원이라는걸 알면서 더더욱 놀람을 금치 못 할 영화이다 !

과연 이 동물원을 어떤식으로 이끌어 나갈지 그건 영화 속에서 직접 확인하면 될꺼 같다 !




제목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장르 : 가족 , 코미디
감독 : 카메론 크로우
배우 : 맷 데이먼(벤자민 미), 스칼렛 요한슨(켈리 포스터), 엘르 패닝(릴리 미스카)
러닝 타임 : 124분
개봉일 : 2012년 1월 18일 수요일
평점 : ★★★★
관람 날짜 : 2012년 1월 19일 목요일
극장 :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다음 관람 영화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부러진 화살 , 댄싱퀸